벤츠코리아, 자발적 리콜 실시

입력 2010년10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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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 점검과 재조임 작업을 위해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파워 스티어링 유압액이 새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스티어링을 작동하는 데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될 수 있어 실시하는 것. 대상 자동차는 2009년 6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까지 생산한 C-클래스와 E-클래스이며, 서비스 센터에 입고해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조임 상태를 점검한 뒤 다시 조이거나 관련 부품을 교환하게 된다.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자체 품질 조사 결과 몇몇 모델의 보완점을 사전에 발견해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차 가운데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와 관련된 사고나 피해는 신고되지 않았다. 리콜은 오는 29일부터 전국 20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와 1개 익스프레스서비스에서 실시하며 해당 차를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개별 안내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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