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앤캡, 폭스바겐 '레인 어시스트' 안전성 인정

입력 2010년10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폭스바겐의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인 "레인 어시스트(Lane Assist)"가 올해 파리모터쇼 기간 중 유로앤캡이 새롭게 신설한 "어드밴스드 리워드"를 수상했다.

폭스바겐 CC


유로앤캡은 1997년에 설립해 자동차 안전 개선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미하일 반 라팅엔 유로앤캡 사무총장은 "폭스바겐의 레인 어시스트 기능은 도로에서 안전성을 높여주며, 이는 궁극적으로 유럽위원회가 목표로 하는 자동차 사고의 발생률을 감소케 한다고 판단해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전자 보조 기능인 레인 어시스트는 시속 65km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면 활성화되며 룸 미러 바깥쪽에 장착된 광학 카메라가 차의 주행 차선 표시를 감지한다. 차가 차선을 이탈하면 방향 지시등 작동 없이 EPS(전자기계식 파워스티어링 시스템)를 작동시켜 차선 중앙으로 복귀시키는 능동적인 안전장치다. 국내에 판매 중인 모델에는 4도어 쿠페 CC에 장착돼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