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양평군 "청운골 생태마을"에서 현대차의 친환경 자동차 시승과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2010 현대자동차 가을 환경학교"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결실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40가족(약 160여 명)을 초청해 다음달 6일~7일, 13일~14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서 이달 3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당첨자는 추첨을 거쳐 다음달 2일에 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농산물 수확 체험 ▲태양열 자동차 만들기 ▲천문대 관측 ▲숲 체험 같은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한 친환경차의 미래와 친환경 운전요령 등으로 구성된 특별강좌를 개최하고, 고객들이 지난 1일 출시한 신형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를 직접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파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한편 현대차는 계절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친환경학교를 비롯해 투싼ix,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 SUV 고객을 대상으로 한 오토캠핑, 여름 휴가철 하계 캠프 등 자연과 함께 하는 다양한 고객 체험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