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창립 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14일 오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웹쳇"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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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챗으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 |
웹챗은 평소 아카몬 사장이 회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경영 현황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디지털 소통 경영"의 하나로, 이번에는 인터넷 공간에서 직원과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 이날 아카몬 사장은 웹쳇을 통해 "내년에 출시될 총 7개 신제품의 성공적 출시, 최고 수준의 품질 확보, 수익 실현, 내수판매 신장 등을 중요한 도전과제로 삼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하나가 돼 이를 구현해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GM대우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CEO가 수시로 생산 현장을 방문하는 한편,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 새로운 채널인 "사장에게 물어보세요"를 만들어 직원들의 질문에 사장이 직접 답변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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