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일본에서도 인재 찾습니다"

입력 2010년10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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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김반석 부회장은 14일 일본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뉴 오타니 호텔에서 개최된 현지 채용 행사를 직접 주관했다고 15일 밝혔다.

"BC(Business & Campus) Tour"로 이름을 붙인 이 채용행사는 소재 강국인 일본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기 위한 것. 이 날 개최된 행사에는 일본 상위 8개 대학 학부생과 석·박사과정 30여명이 초청됐으며, CHO(최고 인사책임자) 육근열 부사장, 기술연구원장 유진녕 부사장 등 LG화학의 주요 최고경영진들도 동행했다. 김반석 부회장은 2006년 취임부터 매년 한 번 직접 해외인재 채용행사를 주재해왔지만, 올해 들어서는 지난 4월 미국 뉴저지에 이어 일본에서도 처음으로 행사를 열며 해외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김반석 부회장을 비롯한 최고경영진들은 직접 회사의 비전을 설명하고 인터뷰를 실시하는 등 우수인재들과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회사의 브랜드 제고와 함께 입사 연계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 채용행사를 실시, 현재까지 우수인재 700여 명을 확보하고 그 가운데 130여 명은 입사를 완료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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