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자동차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부산 BEXCO에서 열리는는 "제17회 부산 ITS 세계대회(ITS World Congress)"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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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부스 이미지 |
ITS 세계 대회는 유럽, 아시아, 미주 3개 대륙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지능형 교통 체계(ITS)분야의 세계 최대 학술 대회를 겸한 전시회로서 각국의 ITS 관련 단체(정부, 연구기관, 기업)가 학술회의나 전시회를 열어 최첨단 ITS의 연구 성과나 제품 등을 발표·전시하는 자리다. 토요타는 제1회 때부터 참가해 최첨단 ITS 기술을 전시하고 학술회의에도 참가해 ITS 기술의 연구 성과를 발표해 왔다.
토요타는 이번에는 "ITS와 함께하는 유비쿼터스 사회"라는 주제로 토요타의 ITS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토요타는 일본의 민간 기업과 제휴해 일부 실용화한 "인프라 협조형 안전 운전 시스템"의 실주행 실험 장면을 렉서스 LS 차와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저탄소 사회의 실현을 위한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을 목표로 일본의 아이치현 토요타시, 아오모리현 롯카쇼무라에서 시범 운행하는 스마트 그리드 시스템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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