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 동안 전라남도 영암에서 열리는 2010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GP)에 벤츠 CLS350 AMG F1 리미티드 20대가 FIA 코스카와 VIP 의전차로 서킷을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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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GP에 함께하는 벤츠 CLS 350 AMG |
KAVO는 벤츠 공식딜러인 더클래스 효성과 업무 협약을 맺고 벤츠 차 20대를 경기진행 공식 FIA 코스카와 F1 드라이버들의 의전차로 운행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FIA 코스카는 F1 경기가 열리기 전 트랙을 달려 트랙의 상태가 경기에 적합한지 점검한다.
대한민국의 첫 F1 그랑프리에서 첫 번째 FIA 코스카로 선보일 CLS350 AMG 리미티드는 최고의 모터스포츠 한정 모델에 걸맞게 차별화된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장착, 스포츠 DNA를 극대화한 다이내믹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특히 F1의 황제 미하엘 슈마허(메르세데스 벤츠. 독일) 등 코리아 GP에 참가하는 F1 드라이버와 F1 관련 기구인 FIA(국제자동차연맹)의 의전차로도 제공돼 세계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탑승한 한정판 차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의전에 참가한 차 20대는 대회 종료 뒤 예약을 받아 일반 고객 대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해당 차의 구매 고객은 대회운영법인 KAVO의 F1대회 의전차 인증서가 제공된다. 또 더클래스 효성이 주최하는 "F1 서킷런 이벤트"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