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P '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 개최

입력 2010년10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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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에 앞서 이영섭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KAP. 이사장 이영섭)은 19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자동차산업 관련 각계 인사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 추계 자동차부품산업 발전전략 세미나"를 가졌다.



이영섭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국산차가 세계시장에서 판매 확대와 시장점유율 제고라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세계적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는 현대ㆍ기아자동차의 글로벌 경영과 품질경영, 그리고 이를 뒷받침한 부품사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 이사장은 "자동차부품업계도 불량제로의 품질을 기필코 실현하겠다는 의지와 노력의 전개가 요구된다"고 강조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이 사회의 화두로 떠오르고, 상생협력의 대상범위가 1차업체에서 2,3차 중소기업으로까지 널리 확대되고 있는 것은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목표의 달성에 있어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동차업체 간 개발경쟁이 치열한 그린카 분야에서도, 우리 자동차업계는 유리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현대자동차 연구개발총괄본부 김상기 상무가 "자동차 전자기술 동향 및 과제", 창조컨설팅 심종두 대표가 "자동차산업 노사전망과 대책", 서울대 최인철 교수가 "성장하는 사람의 프레임"이란 주제로 각각 발제를 했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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