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북미지역 공관에 업무용 에쿠스 전달

입력 2010년10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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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북미지역 공관장들이 업무용 차로 이용할 에쿠스를 울산공장 선적부두를 거쳐 해당 지역으로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북미지역에 우선 전달되는 에쿠스는 총 세 대로 시애틀 공관, 애틀랜타 공관, 샌프란시스코 공관으로 각 한 대씩 보내질 예정이다. 현대·기아차는 지난 2005년과 2009년 외교통상부와 "재외공관 업무용차 관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해외공관이 주재하고 있는 109개 국가의 대사관, 총영사관, 대표부 등 168개 해외공관별로 교체시기에 따라 순차적으로 차를 교체하기로 합의했다. 또 현대·기아차는 이러한 외교통상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차량 교체시 기존 차량을 우대가격으로 보상 구입해주고, 정비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테크니컬 핫라인 등을 설치해 정비문제 발생 때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미국 시장에서 8%의 점유율을 기록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쏘나타가 컨슈머 리포트지 표지 모델로 선정되는 등 품질도 인정받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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