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리프, 일본서 '굿 디자인 베스트 15'에 선정

입력 2010년10월2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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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은 친환경 전기자동차 "리프"가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10 베스트 15"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닛산 리프


닛산에 따르면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 리프는 "세련된 유동성"이란 컨셉트로 공기역학적 디자인 설계를 실현한 보디와 컴팩트한 신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차체 바닥에 배치한 혁신적이면서 독창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이번 수상은 자동차 디자인 자체에 머물지 않고, 지속가능한 배출가스 제로"을 추구하는 게 높게 평가됐다.



올해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는 3,136건의 작품이 참여해 이 중 1,110건이 "굿 디자인"을 수상했다. 닛산은 리프를 비롯해 쥬크, 마치, 엘그란드 등 총 4개 모델이 "굿 디자인"으로 뽑혀 승용차 메이커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그 가운데 리프는 "베스트 15"에 선정됨으로써 다음달 10일에 발표되는 "2010년도 굿 디자인상 대상" 후보에도 올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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