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 전동 레일바이크용 e-존 납품

입력 2010년10월2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CT&T는 전동식 레일바이크사업을 추진 중인 삼영필텍에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자동차 e-존 100대를 공급키로 20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일바이크는 폐철로, 폐광의 레일을 이용해 관광지를 투어하는 친환경 관광상품으로 관광객이 직접 모는 수동식 레일바이크에서 최근 들어 전기로 움직이는 전동식 레일바이크로 발전하고 있다. 또 지방자치단체의 관광수익 사업으로 부각되고 있어 현재 경북 문경(100대), 강원도 정선(100대)과 삼척(120대)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70대), 전남 곡성(60대) 등에서도 레일바이크 관광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강원도 화천(약 50대), 충남 아산(약 50대), 경기도 의왕(약 50대) 등 다른 지자체들도 레일바이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어서 전국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CT&T와 삼영필텍은 전동 레일바이크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하고 1차 물량 납품 이후 사업성과 여부에 따라 공급규모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