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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 프리마 유로 5 |
중·대형 트럭을 생산하는 타타대우상용차가 22일 전북 군산에 있는 타타대우 본사 운동장에서 임직원과 가족, 고객 등 5,000여 명을 초청해 프리미엄 트럭 "프리마 유로5" 출시를 기념하는 "2010 타타대우 프리마 축제"를 개최했다.
타타대우는 한층 더 강화된 배기가스 기준인 ‘유로 5"인증을 획득한 ‘프리마 유로5’ 출시를 계기로 글로벌 상용차 시장의 리더로 나아가고자 하는 타타대우의 비전을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는 의미에서 이러한 행사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신차의 모습을 최초로 공개하는 동시에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들이 준비됐다.
이에 앞서 타타대우는 지난 20일 "유로 5"인증을 획득한 2011년 신형, "프리마 유로 5"를 출시했다. 타타대우는 이번 신차 출시를 계기로 국내시장을 수성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앞으로 한국-유럽 FTA 발효에 대비한 기반을 구축, 유럽 지역 수출 준비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프리마 유로 5는 그동안 수입차에만 적용했던 2중 감쇄 댐퍼를 이용한 캡 서스펜션을 적용해 더욱 만족스러운 승차감을 선사한다. 또한 각종 편의품목을 중형트럭에도 확대 적용해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했다.
2011년형 타타대우 프리마 유로-5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5t 카고 울트라형 560마력 1억6,045만 원, 6×2 트랙터 울트라형 560마력 1억4,165만 원 25.5t 덤프 울트라형 560마력 1억8,035만원, 4.5t 중형트럭(적재함 7.5m) 로열형 280마력 6,630만 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