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문가대상 쏘나타 사진 공모전 연다

입력 2010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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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5일부터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전문 포토그래퍼를 대상으로 쏘나타 작품사진을 공모하는 "쏘나타 중견 전문 포토그래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쏘나타의 인생과 조화(Harmony of SONATA and Life)"란 주제로 전문 포토그래퍼가 쏘나타를 모델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고 우수작품을 전시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쏘나타 디자인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예선과 본선 2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대상은 경력이 3년이 넘은 전문 포토그래퍼로 만 2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예선에 참가를 원하는 포토그래퍼는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와 본인 사진작품 1점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에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는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 동안 예선 심사를 거쳐 5일 본선 진출자 30명을 선정하고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30명은 11월에 쏘나타 시승차 1대를 5일 동안 제공받고, ▲세상의 디자인적 요소와 쏘나타의 조화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쏘나타의 조화 ▲모던한 배경과 쏘나타의 조화 ▲가족의 삶과 쏘나타의 조화 등 네 가지 주제 중 두 가지 이상 주제로 촬영한 작품 3점을 페스티벌 운영사무국에 제출하면 된다.(본선 출품작 소유권은 현대자동차에 귀속)



현대차는 작품성과 아이디어 독창성, 주제 표현력을 심사기준으로 해서 11월 22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심사를 해 26일 당선작 20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 상금 7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300만 원과 상장을 준다. 우수상 1명과 장려상 2명에게는 각각 상장과 함께 상금 200만 원과 100만 원을 주고, 입선 15명에게는 30만 원어치 주유상품권을 수여한다.



한편, 수상작들은 다음달 29일부터 한 달 동안 현대차 양재사옥과 계동사옥, 울산역, 판매지점 등에 순회 전시하고 현대차 홈페이지에도 전시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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