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아카몬 사장, '품질 확보' 거듭 강조

입력 2010년10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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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마이크 아카몬 사장이 26일 군산사업본부 신양호 본부장 등 임직원들과 함께 군산공장을 방문, 생산직원들을 격려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7인승 다목적 차 올란도의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아카몬 사장의 생산현장 방문은 내년 신차 일곱 차종 출시를 앞두고 초기품질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거듭 강조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현장 중심의 "변화"를 강조한 아카몬 사장의 경영 스타일을 잘 보여준다. 아카몬 사장은 최응진 GM대우 노동조합 군산지회장과 가진 간담회에서도 품질 확보와 관련해 노동조합의 협조를 구하는 한편,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유지해왔듯 앞으로도 상생의 노사 문화와 생산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 양측이 더욱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후 군산시청을 방문한 아카몬 사장은 군산지역경제 활성화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공로가 인정돼 군산시로부터 군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번 아카몬 사장의 명예시민증 수여는 올해 3월 창원, 10월 인천에 이은 세 번째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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