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신형 어코드 3종 출시

입력 2010년10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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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코리아가 26일 삼성동 JBK컨벤션홀에서 자사 베스트셀링카인 신형 어코드를 출시했다.



신형 어코드는 구형보다 외관 디자인이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구형의 앞에서 뒤로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의 일체감을 살리면서 그릴과 범퍼 디자인을 개선했다. 그릴에는 크롬을 추가했다. 차 내부에는 대시보드 패널에 세로 헤어라인 무늬를 적용했으며, 3.5 모델은 스티어링 휠에 우드 장식을 더했다. 브라운 계열의 컬러도 추가했다.



새 차의 가장 큰 변화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2개 트림에서 3개 트림으로 확장, 고객의 제품선택폭을 늘린 것. 새로 선보이는 어코드 2.4 디럭스는 기존 2.4 모델에 HID 헤드 램프, ECM 룸미러, 17인치 휠, 백업센서 등 고급 편의품목을 갖춰 상품경쟁력을 높였다.



성능도 개선했다. 2.4 모델의 엔진 부품을 바꾸고 3.5 모델의 기어비 변경으로 2.4 모델은 11.1㎞/ℓ, 3.5 모델은 9.9㎞/ℓ로 연비를 향상시켰다. 특히 고속주행 시 실제 주행 연비가 구형보다 좋아졌다.



신형 어코드 2.4는 구형보다 100만 원 낮게 책정한 3,490만 원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 다양한 고급 편의품목을 갖춘 2.4 디럭스는 3,690만 원, 최상위 모델 3.5는 4,190만 원이다.



*상세 제원 자료실에 있음.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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