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디자인과 안전성 모두 우수"

입력 2010년10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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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시리즈가 권위있는 디자인상 수상과 함께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으면서, 안전성까지 입증했다.



BMW에 따르면 5시리즈는 최근 "2010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아름답고 균형잡힌 디자인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는 독일 디자인협회가 수여하는 "2011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탄탄하고 다이내믹한 차체 라인의 디자인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엘레강스한 디자인으로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스러움과 편안한 승차감을 효과적으로 구현해냈다는 것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1969년 처음 시행된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디자인협회가 수여하는 공식 디자인 상이다. 상품이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 국제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인 브랜드와 디자이너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디자인 어워드 시상식은 내년 2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5시리즈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새로운 충돌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다. NHTSA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이번 테스트는 더욱 엄격한 기준들을 적용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최고점인 별 다섯 개를 얻은 차는 뉴 5시리즈를 포함해 전체 자동차 브랜드 가운데 두 가지 모델뿐이다. 5시리즈는 보행자 안전에도 신경을 썼다. 그 결과, 최근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전체 안전 평가 항목에서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되는 영예도 함께 안았다. 또 자동 현지어 통역과 사고 심각도 탐지 기능을 갖춘 고급 "비상 연락 시스템"을 탑재해 유로 NCAP이 선정한 사전 사고 방지 특별 부문에도 유럽 최초로 1위를 수상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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