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코리아는 겨울철 마른 노면은 물론 빙판길, 눈길 등 다양한 겨울 도로에서 뛰어난 그립력과 조향성을 확보하는 블리작(BLIZZAK) REVO GZ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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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작 REVO GZ |
블리작 REVO GZ는 동절기 타이어로 명성이 높은 기존 블리작 시리즈를 더욱 업그레이드한 제품. 기존 제품보다 마른 노면 조작성능은 물론 빙판 제동력, 빙판 가속력, 눈길조작 성능 등 모든 면에서 성능을 강화했다. 실제 홋카이도 브리지스톤 프루빙 그라운드 테스트에서 기존제품보다 빙판길 브레이크 성능은 12%, 젖은 노면 브레이크 성능은 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는 배합 컴파운드인 "레보(REVO) 발포 고무 GZ"를 적용했다. 얼음 위 수막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빙판길에서 뛰어난 그립력을 발휘한다. 또한 안쪽과 바깥쪽이 다른 비대칭 형상을 탑재해 차의 흔들림을 크게 줄여 직진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타이어가 지면과 닿는 접지 폭은 줄이고 접지 길이는 길도록 설계한 "슬림&롱 콘택트"로 눈이나 얇게 언 얼음, 물 때문에 받는 저항은 줄이고 노면에 힘을 효과적으로 전달함으로써 미끄러짐을 최대한 억제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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