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은 태국 소재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밴닥 제조 공장이 지난달 28일 태국 촌부리 지방에 있는 최신 제조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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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준공 기념식 |
이 공장은 타이어 재생 공정의 핵심 구성 요소인 프리큐어 트레드를 생산하는 곳으로서, 브리지스톤이 지난 2007년 설립한 미국 기반의 재생 타이어 회사인 밴닥 설립 이후 첫 번째 프리큐어 트레드 시설 공장이다. 앞으로 이 공장은 성장하고 있는 재생 타이어 시장인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프리큐어 트레드를 공급할 예정이며, 2013년 말까지 일일 생산 능력은 약 30t으로 추정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국 투자위원회 사무총장인 앗차카 시분루앙 박사를 포함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6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브리지스톤에서는 쇼지 아라카와 대표와 마사오 코바야시 BBMT 대표가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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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MT 공장 전경 |
한편, 재생 타이어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브리지스톤은 고객 솔루션 기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를 위한 시장 트렌드 분석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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