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 태국 재생 타이어 재료 공장 준공

입력 2010년11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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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지스톤은 태국 소재 자회사인 브리지스톤 밴닥 제조 공장이 지난달 28일 태국 촌부리 지방에 있는 최신 제조 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공장 준공 기념식


이 공장은 타이어 재생 공정의 핵심 구성 요소인 프리큐어 트레드를 생산하는 곳으로서, 브리지스톤이 지난 2007년 설립한 미국 기반의 재생 타이어 회사인 밴닥 설립 이후 첫 번째 프리큐어 트레드 시설 공장이다. 앞으로 이 공장은 성장하고 있는 재생 타이어 시장인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 프리큐어 트레드를 공급할 예정이며, 2013년 말까지 일일 생산 능력은 약 30t으로 추정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태국 투자위원회 사무총장인 앗차카 시분루앙 박사를 포함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60여 명이 넘는 내빈들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브리지스톤에서는 쇼지 아라카와 대표와 마사오 코바야시 BBMT 대표가 참석했다.

BBMT 공장 전경


한편, 재생 타이어 시장이 발달함에 따라, 브리지스톤은 고객 솔루션 기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전략적인 투자를 위한 시장 트렌드 분석을 지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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