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차는 중고차 사업 분야 선두업체인 SK엔카를 비롯, 아주캐피탈·신한카드와 함께 중고차 가치를 보장해 주는 새로운 할부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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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SK엔카 업무제휴 조인식 |
라세티 프리미어(1.6모델, 1.8모델 2.0디젤모델)와 알페온(2.4모델, 3.0모델) 구매고객들은 3년 뒤 차 가격의 55%와 50%를 각각 보장해주는 "최대가치 보장 할부"제도의 헤택을 누리게 된다. 이 할부 방식으로 알페온과 라세티 프리미어를 구매하는 고객은 같은 금리로 36개월 할부를 할 때보다 매월 절반 이상 할부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또 3년 뒤 차 가격의 55%(라세티 프리미어), 50%(알페온)를 각각 보장받고 차를 SK엔카에 반납하거나, 잔여 유예할부금액의 재할부 또는 유예할부금액 전액 지불 뒤 차 인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달 27일, SK엔카와 신차와 중고차 고객에게 고루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고차 시장에서 GM대우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신차 구매고객 대상 양질의 중고차 매매 서비스 제공 ▲GM대우 전국 서비스망에서 품질을 보증하는 중고차 매장 "유-트러스트(U-TRUST)" 확대 운영 ▲"최대가치 보장할부" 같은 금융상품 운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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