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뉴 A8·A1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

입력 2010년1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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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의 뉴 A8과 뉴 A1이 해마다 그 해 최고의 자동차에게 주는 "골든 스티어링 휠"에서 각각 럭셔리카 부문과 소형차 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뉴 A8


"골든 스티어링 휠" 상은 독일의 유력 주간지 "빌트 암 손탁"이 지난 1975년부터 부문별로 그 해 최고의 신차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심사단으로는 오피니언 리더, 기술전문가, 전문 레이서, 랠리 선수 등이 참여해 투표로 수상 차를 결정한다. 올해 골든 스티어링 휠에는 6개 부문에서 모두 42개 모델이 최고의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였다.



지난 3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 아우디의 차세대 플래그십 뉴 아우디 A8은 다음주에 열리는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로도 선정되며 출시 전부터 눈길을 끈 모델로 해외 시장에서도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편안한 승차감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 쉽고 편리한 조작, 안정성, 연료 효율성 등 거의 모든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 전문진은 뉴 A8의 엔진,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부드러운 운전감 등에, VIP 심사원들은 뒷좌석의 안락함과 사회적 가치 항목에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뉴 아우디 A1은 소형차에서는 엿볼 수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과 세련된 디자인, 여유로운 공간, 편안한 승차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해당 부분 최고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우디는 뉴 A8과 뉴 A1의 2010 골든 스티어링 휠 수상으로 올해까지 35년 동안 모두 20회나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A6(2004년), Q7(2005년), A4(2007년), Q5(2008년), A5 스포츠백(2009년), 뉴 A8과 A1(2010) 등 아우디의 베스트셀링 모델들은 거의 모두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뉴 아우디 A7 스포츠백도 중대형차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해 아우디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높였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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