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F1 서킷서 모터스포츠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0년11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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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이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자동자동차경주 대회 "2010 코리아 모터스포츠 그랜드 페스티벌"이 열린다.

대회 엠블럼


한국모터챔피언십(KMRC)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5일부터 7일까지 F1 서킷 개장 기념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이후 F1 경기장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내 자동차경주 대회다. 총 7개 클래스로 구성된 이 대회는 GT, G-쿠페, 엘리사 종목이 통합전(17랩)으로 열리며 DDGT의 T/300, T/200, T/100 클래스 40여 대가 통합으로 10랩을 달린다. 이외에도 드리프트 경기까지 포함, 3개 경주로 진행된다.



포르쉐 GT3, 도요다 수프라, 혼다 S2000, 현대 제네시스쿠페 GT 등 300마력 이상 고출력 경주차들이 접전을 펼칠 GT 클래스는 10명의 정상급 프로 드라이버가 참여한다. 해외파 F3 출신 레이서 최명길(인디고)를 비롯해 베테랑 드라이버 김한봉(펠롭스), 일본 F4 출전의 젊은 피 김동은(KIXX) 선수 등 화려한 GT 선수들이 국내 GT 대회의 우승컵을 노린다. 또한 인디고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네시스쿠페 GT가 포르쉐와 수프라 등 쟁쟁한 GT 차들 사이에서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를 바탕으로 GT 경주가 F1으로 촉발된 국내 모터스포츠 인기에 다시 한번 불을 당길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모으고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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