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병마와 어려운 환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이 이웃들의 관심과 사랑속에서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010 수호천사 희망 산타" 자원봉사자 1,004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산타로 선발된 봉사자들은 12월 한 달 동안 현대차 임직원과 함께 빈곤아동과 소아암 환아 5,000명에게 장학금과 방한복, 미니 노트북 같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희망 산타 활동을 희망하는 고객은 오는 30일까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www.soaam.or.kr), 어린이 재단 사이트(www.childfund.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산타는 다음달 3일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연락도 해 준다.
한편, 현대차는 희망 산타 미션 수행을 마친 고객에게는 "50만 원 자동차 구매 할인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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