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젊은 세대들의 밀집장소인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과 홍익대 주변에서 신형 엑센트의 탄생을 알리는 음악공연과 신차전시행사로 구성된 "엑센트 영가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현대차는 5일부터 7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광장에 대형 무대와 신형 엑센트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주말 쇼핑몰을 찾은 젊은 세대들에게 전방위로 신형 엑센트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뽑은 "엑센트 시승단 발대식", 2010년 슈퍼모델들과 함께한 "신형 엑센트 언베일링쇼" 등 다양한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6일과 7일 이틀 동안은 홍익대 주차장거리에 있는 "럭셔리 秀 노래방"을 엑센트의 마케팅 슬로건인 "가이스 라이선스(Guy"s License)"로 브랜딩하고 차를 전시해 신형 엑센트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조했다. 특히 6일에는 노래방 정면에 공연무대를 설치하고 홍대 인디 문화를 대표하는 음악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6일과 7일 이틀 동안 서울 현대백화점 네 곳과 부산 밀리오레, 대구 롯데 영플라자 등 전국 19개 도시 23개 주요 대형 쇼핑몰 앞에서 신형 엑센트 전시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열었다.
현대차는 ▲개성 넘치는 20대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엑센트 영 가이" 선발대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한 고객과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스마트폰의 QR 코드를 활용한 고객참여 이벤트 등 젊은층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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