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판매" 발표

입력 2010년11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 "비전이피션트다이내믹스"의 판매를 결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2009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한 비전이피션트다이내믹스는 BMW의 미래라고 불리는 차다. 파워트레인은 3기통 1.5ℓ 터보 디젤(163마력, 29.6㎏·m)에 프론트 모터(80마력, 22.4㎏·m)와 리어 모터(51마력, 29.6㎏·m)를 조합해 최고출력 356마력, 최대토크 81.6㎏·m를 뿜어낸다. 축전용량 10.8㎾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 가정용 전원을 이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방식을 택했다. 시속 100㎞까지 가속시간은 4.8초. 최고속도는 안전제한을 걸어 250㎞/h라는 슈퍼카급 성능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유럽기준 연비는 26.6㎞/ℓ,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9g/㎞에 불과하다.



비전이피션트다이내믹스는 i100 또는 i1이라는 이름으로 2013년 시장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같은 해 생산을 시작하는 소형 전기차 메가시티비클과 함께 BMW의 친환경 라인을 구축할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