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준중형 '포르테 LPi' 출시

입력 2010년11월0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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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9일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포르테에 LPi 엔진을 얹은 포르테 LPi를 출시했다.

포르테 LPi


포르테 LPi는 1.6 LPi 엔진과 6단 변속기를 장착해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ㆍm를 발휘한다. 연비는 12.0km/ℓ로 뛰어난 경제성도 자랑한다(자동변속기 기준). 이 연비는 연간 2만km 주행 시 가솔린 모델보다 70만 원이 넘는 유류비를 절약할 수 있는 수치다. 기아차는 기존 LPG차와 달리 연료탱크를 차체 하부에 장착, 골프백과 보스턴백을 각각 2개나 실을만한 트렁크 공간 409ℓ를 확보했다. 차체 하부의 연료탱크는 도로주행 때 노면상태에 따른 충격이나 하부 충격에도 무리가 없도록 고강성 프로텍터로 감쌌다.



기아차는 준중형급 LPi차를 원하는 렌터카업체 등을 위해 세련된 차체 디자인에 연료경제성을 더한 포르테 LPi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이에 따라 포르테 모델로 세단·쿱·해치백을 비롯해 하이브리드와 LPi까지 갖춰 국내 최초로 스타일별 다섯 가지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포르테 LPi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모델이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1,625만 원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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