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는 9일 본격적인 중국 영업을 위한 전시용 스피라 두 대를 중국으로 선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적한 스피라는 지난 9월 중국 최대 규모 자동차 수입사인 중진치모상하이자동차유한공사와 MOU를 맺은 뒤 첫 번째로 중국에 선적 된 차. 이번에 중국으로 가는 스피라는 다음달에 정식 오픈하는 상해 스피라 1호 전시장에 전시하게 된다. 상해 자동차 매장 중심가에 있는 스피라 전시장은 현재 인테리어 공사가 진행 중이고, 스피라가 들어오는 즉시 공식 오픈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영업 준비를 위해 중국어 스피라 웹사이트(www.spirrachina.com)도 오픈했다.
한편, 이번에 전시하는 모델은 기본형인 스피라N 모델과 현재 국내 주력 차종인 스피라S. 회사는 한국처럼 중국에서도 스피라S모델이 주력으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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