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한국형 순정 TPEG 내비게이션 출시

입력 2010년11월1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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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한국형 순정 TPEG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2년 동안 BMW 독일 본사와 협력해 개발했다. KBS의 실시간 교통 상황과 정보들을 운전자에게 빠르게 전달해 효율적인 주행을 도와준다. 운전자는 목적지 부근을 비롯해 주행하는 도로상황을 상세하게 전달받아 가장 알맞은 주행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도로 공사 구간과 교통 사고 현황 같은 메시지가 3분이나 5분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돼, 목적지의 도로 소통 상황을 상세하고 정확하게 알 수 있다.



함께 제공하는 DMB 시스템은 시중의 일반 DMB보다 더욱 뛰어난 화질과 수신감도를 자랑하며, 추가 방송 채널도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또한, 더블 튜너로 구성돼 있어 튜너 하나는 정상적인 방송 신호를 수신하고, 다른 튜너는 해당 방송의 신호가 가장 좋은 전파를 지속적으로 추적해 언제나 끊김 없는 최적의 화질을 제공한다.



한편, 새 시스템의 적용대상은 2011년형 모니터가 있는 BMW 모델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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