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챔피언을 결정짓는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5전과 6전이 오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날서킷(KIC)에서 개최된다.

이번 경기는 시즌 종합 우승자를 가리는 중요한 시합인 만큼 국내 모터스포츠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5전과 최종전이 하루 차이로 개최되고, 처음으로 1주 길이가 5.615㎞나 되는 KIC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다.

레이스 주최사인 KGTCR은 올시즌 마지막 경기를 위해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그 가운데 수억 원을 투자한 레이싱카를 일반인에게 전격 공개하는 "그리드 이벤트"도 있다. 이벤트에 참가하는 관람객은 평소 안전상 이유로 통제했던 경주로와 피트에 들어갈 수 있으며, 좋아하는 레이서의 사인을 받고 경주차의 실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CJ티빙닷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전은 20일, 최종전인 6전은 21일에 열리며, 관람권은 일반인 1만2,000원, 초중학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수험표를 지참하는 수험생은 동반 1인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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