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수입사인 한불모터스는 서울 서초지역 딜러로 서울모터스(대표 국승현)를 선정하고 서초동에 푸조의 14번째 전시장을 연다고 19일 밝혔다.
삼천리자전거가 반납한 서초지역 딜러십을 가져 온 서울모터스는 한국 최초로 5,000대 판매를 기록, 현대자동차로부터 판매명장에 헌액된 국승현 씨가 이끄는 회사로, 판매명장의 노하우와 푸조차의 경쟁력있는 스타일과 기술력이 시너지를 이뤄 서울은 물론 한국 내 푸조 판매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한불은 기대하고 있다.
서초 전시장은 서울 강남지역에서도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히는 양재역과 강남역 사이에 위치했다. 연면적 1,584㎡(약 480평), 지상 3층, 지하 2층 규모다. 지상 1~2층은 자동차 전용 전시장으로 총 14대의 차를 전시한다. 특히 지상 1층에는 최근 출시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 RCZ’만을 위한 전시공간을 마련하는 등 차 특성에 맞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인다. 지상 3층의 고객라운지에는 미니바를 뒀다. 또 지하 1층의 퀵서비스센터에서는 오일 교환, 차량 점검 등 하루 최대 10대 이상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서울모터스 국승현 대표는 “30여 년 쌓아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고객만족의 수준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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