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시빅 판매종료 보도 와전됐다"

입력 2010년11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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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이토 다카노부 사장이 최근 보도된 시빅의 판매종료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이토 사장은 LA오토쇼에서 열린 피트 EV 컨셉트 발표현장에서 "일본에서의 시빅 판매종료 보도는 와전된 것"이라며 "시빅 브랜드를 일본에서 없앤다고 말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는 일련의 보도에 대해 "시빅의 차기 모델을 개발함에 있어 세단형을 고려하지 않음을 밝혔을 뿐인데 그 것이 확대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토 사장은 또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차세대 시빅 컨셉트카를 발표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신형의 상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으나 세단형 외의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토 사장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는 여전히 시빅의 판매종료를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일본 일부 언론은 "시빅의 차기 모델은 당면한 계획이 아닌 먼 미래의 얘기일 뿐"이라며 이토 사장의 발언을 일축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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