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중학생 영어 체험 교육 실시

입력 2010년11월2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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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자동차는 20일 부평본사 인근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GM대우는 글로벌기업이라는 특색을 살려 영어 원어민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팀을 구성했다. 이들 봉사팀은 주말을 이용해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부일중학교를 방문,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전 영어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영어 말하기, 영어 체험 활동, 골든벨 퀴즈 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인 것.



이번 영어체험에는 GM대우 IT본부 피에르 매티 전무를 비롯, 더글라스 트롬블리, 크리스 챔플린 등 외국인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고, 각 분야별로 우수 학생들을 선정해 문화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했다.



이날 체험교육에 참가한 이소영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자상한 외국인 선생님들의 설명을 접하다 보니 금세 편해지고 재미있었다"며, "앞으로 외국인을 만나면 피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을 것 같다"고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GM대우는 지난 2004년부터 "GM대우와 함께하는 영어마을"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입국심사대, 편의점, 카페, 여행사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잉글리쉬 존(English Zone)" 등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진행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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