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압구정동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김창현 기아차 마케팅담당 전무, 서정인 국제 어린이 양육기구 "한국컴패션" 대표, 한국컴패션 홍보대사인 탤런트 신애라 씨가 참석한 가운데 "한국컴패션 사랑의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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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창현 전무, 탤런트 신애라 씨, 서정인 대표 |
이 자리에서 기아차는 한국컴패션에 사랑의 기부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기금은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세계 25개 빈곤국가 아동들의 양육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는 기부금 전달 외에도 23일부터 27일까지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열리는 한국컴패션 주최 "사랑하기 때문에" 행사도 후원한다. 기아차가 후원하고 한국컴패션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사진작가 허호 씨의 컴패션 사진전, 디자이너 박윤수와 미스코리아가 참여하는 패션쇼, 컴패션밴드 등 유명 가수와 연예인 콘서트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기아차는 2007년부터 한국컴패션과 인연을 맺고 매년 기부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컴패션 1자녀 갖기 캠페인"으로 세계 빈곤아동과의 1대1 결연을 맺는 등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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