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구·경상권의 유일한 자동차 애프터마켓·튜닝전시회인 "2010 부산오토살롱"이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4일 동안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오토살롱은 "참가업체 해외 바이어 초청 지원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이뤄지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로써 지난 2006년 이후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가 열리지 않았던 이 지역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총 면적 8,836㎡에 부스 40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10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시품목으로는 튜닝카, 슈퍼카, 레이싱카를 비롯해 각종 자동차 튜닝용품과 부품, 외장용품과 부품, 인테리어와 액세서리, 카오디오, 내비게이션·블랙박스·후방카메라 같은 멀티미디어 용품, 모터사이클 등 자동차 튜닝에 관한 모든 제품이다.
이밖에,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타이어 무상점검 서비스,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 카오디오 페스티벌, 튜닝카 페스티벌 같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또한 최신 트렌드를 자랑하는 드레스업 카 튜닝 특별관, 모터스포츠 특별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특별관, 레이싱모델 포토 컨테스트도 준비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