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생산업체 S&T중공업은 23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대한민국 품질명장" 2명을 동시에 배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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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영균 파트장, 현기권 파트장, 김현근 사원, 오동교 과장, 백대운 파트장, 강봉중 부장 |
대한민국 품질명장은 산업 현장의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 향상을 위해 헌신한 모범 근로자를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S&T중공업 품질경영팀 오동교 과장은 사내 품질경영시스템 구축과 품질분임조 지도, 품질경영 활성화 등에 공적이 인정되었다. 이와 함께 차량사업팀 김현근 사원도 품질 및 공정개선, 품질분임조 테마해결 등 현장개선의 현격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품질명장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S&T중공업은 2008년 품질명장 1호 배출에 이어 2호, 3호 품질명장을 동시에 탄생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강봉중 품질경영팀장이 국가품질상 유공자 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등대분임조와 백두대간분임조가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 대통령상 금상과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영균 파트장도 제안부문에 입상해 대통령상 동상을 함께 수상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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