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박상설 통합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0년1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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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자동차판매는 26일 우리캐피탈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건설부문 대표를 맡던 박상설 전무를 자동차판매·건설부문 통합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1일 이동호 전 대표이사 사임 이후 대우자판 대표이사 자리는 공석이었다. 대우자판은 기획·관리·마케팅·영업력 등 여러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박상설 사장이 워크아웃중인 회사의 위기극복과 조기 경영정상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 자동차판매 신설법인 인수와 관련, 대우버스를 투자자로 하는 MOU 체결을 승인했다. .

한편, 대우자판은 지난 3일 이사회에서 인수후보자로 "아지아 파트너스"를 선정해 산업은행을 포함한 채권단에 제출했으나 채권단 운영위원회는 이 신규 투자안을 부결시켰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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