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 미국서 '잔존가치 1위'

입력 2010년11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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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코리아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평가기관(ALG)에서 실시한 2011년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바루가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바루 레거시


잔존가치는 신차를 일정기간 탄 뒤 예상되는 자동차 가치로 품질과 상품성은 물론 내구성, 브랜드 인지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특히 잔존가치는 미래의 중고차 가격을 가늠하는 잣대로 활용하며, 소비자의 구매 결정에도 큰 영향을 미쳐 신차 수요로 연결되는 등 브랜드 가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잔존가치 평가에서 스바루는 브랜드별 평가에서 혼다, 도요타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2년 연속 "메인스트림 브랜드 1위"로 선정돼 미국시장에서 인정 받았다. 부문별로는 레거시가 베스트 중형차로 선정됐으며, 포레스터와 아웃백 역시 각각 베스트 컴팩트 SUV, 베스트 중형 SUV로 선정됐다.



특히 포레스터는 3년 연속 ALG가 선정한 베스트 컴팩트 SUV로 이름을 올렸으며 아웃백 역시 2010년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중형 SUV로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다시 입증 받았다. ALG는 "스바루의 핵심기술인 박서엔진과 대칭형AWD 시스템, 넓은 인테리어, 안전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광을 전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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