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겨울을 맞아, 프리미엄 SUV인 2011년형 볼보 XC90 D5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2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이번 금융 프로모션은 36개월 유예할부 프로그램으로, 적정한 선수금이나 유예금을 설정해 월 납입액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프로모션 기간에 2011년형 볼보 XC90 D5를 구입하면, 차 가격(6,850만 원)의 30%인 2,055만 원을 먼저 내고, 3년 동안 매월 36만9,000원을 납입하면 XC90의 오너가 될 수 있다. 차 가격의 65%인 유예금 4,452만5,000원은 3년 뒤 납부하거나 다시 리스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10만5,000㎞ 소모성 부품 쿠폰, 후방카메라 일체형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특히, 지난 7월부터 정부가 7인승 이상 승용차에 부여한 혜택에 따라 18세 미만의 자녀가 세 명이 넘는 세대주가 볼보 XC90 D5를 구입하면 등록·취득세(세전 7%, 약 435만 원) 전액이 면제된다.
세단의 편안함과 여유로운 레저 성능, 넓은 실내공간을 모두 갖춘 7인승 볼보 XC90 D5는 겨울철 드라이빙의 묘미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볼보자동차가 자체 개발한 직렬 5기통 디젤 엔진으로 소음과 진동을 줄였고 성능 또한 크게 향상됐다. 최고출력 185마력, 최대토크 40.8kg·m(2,000~2,750rpm)의 힘을 자랑하며 연비는 10.2㎞/ℓ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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