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렉서스 영업사원에게 아이패드 지급

입력 2010년1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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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국 9개 렉서스 딜러 영업사원 200여 명 전원에게 업계 최초로 "아이렉서스(i-Lexus)" 프로그램을 내장한 아이패드를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앞줄 왼쪽부터)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과 렉서스 YM모터스 성상제 사장


한국토요타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이패드 전용 영업 지원 어플리케이션 "아이렉서스"는 아이패드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 없이 자동차 정보에서부터 가격 비교, 견적서 산출 등 영업에 필요한 필수 정보들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렉서스 영업사원들은 앞으로 실시간 고객 응대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기적인 고객 관리, 상담이나 이벤트 초청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CRM(고객 관계 관리)" 강화에 주력할 수 있게 됐다.



한국토요타의 나카바야시 히사오 사장은 "모바일 오피스로 렉서스 전 영업사원들의 업무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아이패드를 지원하게 됐다"며 "단순한 판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렉서스" 같은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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