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는 1일 저녁 7시 한강시민공원 잠원지구에 있는 "프라디아"에서 제5회 "A-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월드컵 16강 진출의 역사를 이룬 허정무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을 비롯한 남성 6명과 MBC 무한도전 팀 등에게 트로피와 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A-어워즈는 지적이고 창조적인 전문직 남성을 의미하는 블랙 칼라 워커를 위한 상으로 아우디코리아와 남성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자는 경제·문화·패션·출판 등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받아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올해 블랙 카페트를 밟을 부문별 수상자는 ▲리더십 부문 축구감독 허정무 ▲이노베이션 부문 무한도전 팀 ▲크리에이티비티 부문 영화감독 류승완 ▲패션(Passion) 부문 배우 장혁 ▲스타일 부문 배우 유아인 ▲인텔리전스 부문 건축가 승효상 ▲컨피던스 부문 박광원 Mnet 대표 등이다.



한편, 올해 수상자 전원은 상금 1,400만 원 전액을 서울시네마테크 전용관 건립추진위원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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