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캐나다 공장 700명 추가 고용

입력 2010년12월0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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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연합뉴스) 박상철 통신원 = 제너럴 모터스(GM) 캐나다는 온타리오 주 오샤와 공장의 "플렉스" 생산라인에 700명의 인력을 충원했다고 CBC 방송이 30일 전했다.

GM은 2011년 "시보레 까마로 컨버터블"과 신형 "뷰익 리걸"의 출시를 준비하기 위해 인력을 추가로 고용했다고 밝혔다. 까마로 컨버터블은 내년 1월, 뷰익 리걸은 내년 봄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주 전 "시보레 에퀴녹스" 생산라인 인력충원에 이은 것으로 최근 GM 공장에는 1,300개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이로써 경기퇴조기에 정리해고됐던 1,000명이 다시 생산라인에 복귀했고 300명은 신규고용됐다.

토니 클레멘트 연방산업장관은 GM의 발표에 대해 환영하고 "튼튼한 자동차산업은 캐나다 경제에 핵심부문이다. 이는 우리 기술인력에 기회를 제공하고 상당한 경제효과를 동반한다"고 말했다. 그는 GM 오샤와 공장의 회생은 캐나다 정부가 이 회사를 지원한 것이 "올바른 결정"이었음을 보여줬다고 덧붙였다.

pk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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