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는 1일 산업은행의 잔여 회전대출(Revolving Credit Facility) 1조1,262억 원 전액을 상환한다고 밝혔다.
GM대우의 이번 대출금 상환으로 채권단과 맺은 기존 여신 약정은 12월 중에 종료된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대출금 잔액을 모두 상환하게 된 것은 회사 재무성과의 괄목할 만한 신장에 기반한 것"이라며, "이로써 회사의 미래 금융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GM대우는 회사의 제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제기한 협의사항은 계속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