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KT 스마트폰이 만났다

입력 2010년12월0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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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일 KT 교대사옥 올레 캠퍼스에서 신영동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이경수 KT 컨버전스WIBRO 본부장 등 두 회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차-KT SMART 유통 협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현대차 신영동 본부장(왼쪽)과 KT 이경수 본부장


이에 따라 현대차는 내년 상반기까지 전국 22개 주요 전시장에 "SMART 체험존"을 구축해 I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자동차 진단과 자동차용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하고, 전국 15개 KT 지사에 엑센트를 비롯한 현대차의 주요 신차를 전시한다. 또한, 전시장을 찾는 KT 고객이 자유롭게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내년 상반기까지 현대차 전시장에 "올래 WiFi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KT의 스마트폰 요금제 가입 고객이면 누구나 현대차 구매 때 30만 원을 할인해 주는 "i-Car(아이카)"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이 서비스는 월정액 1만 원으로 차 값 30만 원 할인, 무료 통화 50분, 통화 포인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 문의는 현대차 지점, 대리점, KT쿡쇼매장, SHOW홈페이지와 고객센터(1588-5640)에서 하면 된다.



한편, KT의 통신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차 구매 때 100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차 마련 프로젝트"는 지난 2009년 6월 선보인 이래 가입자 5만 명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인 제휴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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