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올해 프로야구팀 넥센히어로즈 출범을 기념해 진행한 사회인야구단 추천 프로모션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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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증정식 모습 |
넥센타이어는 3일 "지난 10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사회인야구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면서 "사회인야구단이 넥센타이어 홈페이지에 구단을 소개하고 그 중 추천을 가장 많이 받은 세 팀과 특별상 두 팀을 선정해 경품을 증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수 1위에 선정된 레드베츠팀 관계자는 "올해 창단된 신생구단으로 아직 실력이 수준급은 아니지만 야구에 쏟는 열정만은 최고"라며 "올 겨울에 실력을 갈고 닦아 내년 상반기에 사회인야구대회 리그에서 순위에 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2위에는 고등학교 동문들과 창단한 "구동야팀"이 선정됐으며, 3위에는 "국가대표팀", 특별상은 "부산엔젤스여자야구단"과 "강릉 하슬라"팀이 선정됐다. 특히 부산엔젤스여자야구단은 국가대표 여자야구선수 배수영 씨가 소속된 여성 사회인 야구단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박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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