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임직원 자녀를 위한 '어린이집' 개원

입력 2010년12월0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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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한국타이어 사옥 인근에 임직원 자녀들을 위한 직장 내 보육시설인 "동그라미 어린이집"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서승화 부회장(오른쪽)과 조현식 사장이 현판을 걸고 있다.


이 어린이집은 직원들의 보육 부담을 경감시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추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뿐만 아니라 저출산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됨에 따라 출산과 육아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 직장보육시설에서 건강한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사회적 책임(CSR)을 충실히 이행한다는 계획이다.



만 1세부터 4세까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동그라미 어린이집"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전문성을 갖춘 담임교사들이 연령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이들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대지면적 806㎡에 연면적 328㎡(약 100평)인 지상 2층 건물로서 보육실과 상담실 네 개와 자료실 등을 갖췄다. 특히 자연친화적인 설계로 아이들에게 자연과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시설을 갖췄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아동과 일반아동이 함께 하는 통합 보육시설로 구성했다.

어린이집 내부


한편, 지난 3일 열린 어린이집 개원식에는 한국타이어 서승화 대표이사 부회장을 포함한 여러 임직원과 학부모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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