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설영흥 부회장 '한중기업경영대상' 수상

입력 2010년12월07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현대차그룹은 7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기업경영 국제 세미나"에서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부회장이 "제1회 한중기업경영대상 개인부문 최우수상(지식경제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설영흥 부회장(오른쪽)이 지경부 박영준 차관으로부터 상패를 받았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한중 협력 모범기업 발굴과 모범사례 표창으로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업경영활동을 촉진하고, 두 나라의 중ㆍ장기적인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비전과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 400 명이 넘는 양국 경제 관련 인사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1회 한중기업경영대상 시상식은 세미나와 함께 열렸으며 설영흥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최우수상을, 정영미 천진P&TEL 사장이 우수상을 개인 공로 부문에서 수상했다. 기업 부문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대상을, 북경한미약품이 최우수상을 받는 등 총 7개 기업이 상을 받았다.



설영흥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 등 합작회사가 이룬 성과는 임직원들의 노력, 신뢰는 물론 한·중 양국 정부의 적극적 지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두 나라의 경제 발전을 위해 현대차그룹은 품질 향상과 창의적 디자인 추구, 사회공헌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