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그랜저, 사전계약 첫날 7,000대 계약

입력 2010년12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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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6일부터 전국 현대차 영업점에서 시작한 "신형 그랜저"의 사전 계약대수가 계약 실시 첫날 7,000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사전계약 첫날부터 7,000대를 돌파하면서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그랜저의 사전계약대수는 7일 중 1만 대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사전계약에서 계약 첫날 7천대를 달성하고 이틀 만에 1만 대를 돌파한 것은 작년 9월 출시된 쏘나타를 제외하고는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다.



이 같은 결과를 놓고 현대차는 지난 24년 동안 쌓아온 우수한 품질력에다 내·외관 이미지와 주요 제원 공개로 알려진 성능과 품격, 디자인 등이 결합돼 고객들에게 크게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내년 1월 출시하는 신형 그랜저는 지난 2005년 4월 그랜저(TG) 출시 이후 6년여 만에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이는 준대형 고급세단이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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