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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대문소방서에서 열린 시상식 모습 |
에쓰오일은 7일 서울 서대문소방서에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와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소방방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종춘 소방장(43, 중앙119구조대) 등 영웅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방재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거쳐 영예의 "최고영웅소방관"에 선정된 최종춘 소방장에게 상패와 포상금 2,000만 원, 서형근 소방장(서울 동작소방서) 등 "영웅소방관" 7명에게 상패와 포상금 1,000만 원을 시상했다. 최종춘 최고영웅소방관과 7명의 영웅소방관은 정부로부터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소방방재청장 표창도 함께 받았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 1일에도 인천남부소방서 김황희 소방사 등 공무 수행 중 부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소방관 30명에게 각 200만 원씩, 격려금 6,000만 원을 전달하고 쾌유를 기원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 소방방재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직자 유족 위로금 지원 ▲유자녀 학자금 지원 ▲부상 소방관 격려금 지원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등을 진행해 오고 있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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