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파워텍, 중국공장서 변속기 40만 대 생산

입력 2010년12월0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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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변속기 전문기업인 현대파워텍이 8일 중국 산동성 일조시에서 중국 현지법인 기공식을 가지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왼쪽부터) 최성기 부사장, 김회일 대표이사, 설영흥 부회장, 이조전 부성장, 양군 당서기


현대파워텍 중국 현지공장이 완공되면 연간 변속기 40만 대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12년부터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에 변속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날 중국공장 기공식은 이조전 중국 산동성 부성장, 설영흥 현대차그룹 중국사업총괄 부회장, 김회일 현대파워텍 대표이사, 최성기 현대·기아차 중국사업본부 부사장, 양군 중국 산동성 일조시 당서기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현대파워텍의 중국 현지공장 설립으로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변속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돼 자동차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찬규 기자 sta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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