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네트웍스가 스피라 오너만을 위한 특별점검 서비스인 "의무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달부터 스피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고객의 소재지와 관계없이 출고일로부터 1년 동안 3개월에 1회씩 의무적으로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값비싼 수퍼카 브랜드인 만큼 모든 고객을 최고로 모신다는 취지다.
"의무 방문 점검 서비스는" 고객이 따로 요청하지 않아도, 구입 뒤 3개월이 되는 달부터 사전상담으로 고객이 편한 날짜, 시간, 장소를 확인해 방문하게 된다. 방문 점검 때 조금이라도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본사 서비스팀으로 입고, 신차 상태로 수리해 다시 고객 소재지로 탁송까지 하게 된다.
어울림네트웍스 박동혁 대표는 "전국적으로 기본적인 서비스 망은 구축돼 있지만 고객의 편의와 안정적인 성능 유지, 향상을 위해 "의무 방문 점검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전국 모든 곳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피라의 무상 보증기간은 3년-6만㎞로 이는 일반 양산 자동차와 거의 같은 수준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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