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T는 8일 CT&T 서울사무소에서 대만지역 총판매대리점인 유사이메탈과 골프카 c-존 500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T&T와 대만 영풍그룹의 자회사인 유사이메탈은 지난 4월 합의한 판매대리점 계약에 따라 이번 계약을 맺었으며 납품제품은 c-존 NEV 100대와 c-존 6인승 400대다. 이 중 100대는 내년 3월까지, 나머지는 내년 상반기에 납품키로 했다. 공급액수는 43억 원 규모다.
한편, 대만은 내년 시범사업으로 추진될 "저탄소생태관광섬 프로젝트"에 따라 몇 개 섬을 에코 아일랜드로 지정했으며, 2012년까지 CO₂배출 2,000t 감축을 목표로 하는 등 친환경 산업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내년부터 에코아일랜드 주민들이 전기차를 사면 보조금을 지급함으로써 앞으로 3년 동안 아일랜드 내 운행차를 전기차로 교체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법규를 마련중이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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